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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여행,맛집

김해 장유, 가성비 좋고 맛있는 삼겹살집 <목촌축산 장유본점> 내돈내산 방문후기

by 일상도움가 2026.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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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족들과 삼겹살이 먹고 싶어

김해 장유에 있는 고깃집을 수소문하였다

내 일관된 기준은 가성비와 리뷰로서

동시에 충족하는 곳을 우연히 찾았는데

바로 <목촌축산 장유본점>이란 곳이다

아마 식당의 주인이 같을 것 같은데

목촌축산이라는 브랜드로

왼쪽은 고깃집, 오른쪽은 국밥집을

각 운영하는 것처럼 보였다

오늘은 삼겹살을 먹으러 왔지만

맛이 괜찮으면 나중에 돼지국밥도

먹어보기로 하고 별도 마련된 넓은

전용주차장에 여유롭게 주차했다

식당은 길가에 있어 찾기 쉬우며

앞서 얘기한대로 같은 건물이지만

고깃집은 왼쪽, 국밥집은 오른쪽이니

입구를 잘보고 들어가야 한다

우리가 찾아간 때는

금요일 저녁 7시 무렵이라

국밥집, 고깃집에 손님이 좀 있었다

고깃집 밖의 흘림체만 놓고 보면

마치 옛날 선술집 같은 분위기가 예상되어

맛집의 스멜(?)을 강력히 풍겼다

메뉴로 삼겹살, 목살, 껍데기는 물론

이베리코, 막창, 특수부위까지

목촌축산 브랜드 닉값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막상 식당 안으로 들어서니

현대적이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홀도 밝고 넓어서 고개를 갸웃했다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구비되어 있고

냄새가 베이지 않도록 두꺼운 외투를

넣어둘 의자까지 마련되어 있었다

또한 주인장의 센스가 돋보이는 것은

식사하기 전에 손을 씻을 개수대가

홀 가장자리에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고기는 모름지기 쌈을 싸서 먹어야

맛있는 법이기에 손세정제로 깨끗이

손을 씻고 만찬을 준비하기로 했다

키오스크 메뉴가 제법 다양하여

처음에 결정장애가 올 것 같았으나

항상 기본에 충실해야 하는 법이기에

우선 기본 삼겹살을 주문하기로 했다

우리는 3명이었는데 기본 500g은

시켜야 한다고 하여 삼겹살(4,900원)

5개를 주문하고 셀프코너로 직행했다

 

내가 임의로 정한 것이긴 하지만

셀프코너는 크게 소스류, 채소류의

2개의 섹터로 각 구분된다

위 사진은 <소스코너>로 카레가루,

콩가루, 참기름, 소금 등이 있었고

그 옆에는 아래와 같이 상추, 깻잎,

김치, 콩나물, 고추, 마늘 등

다양한 채소, 반찬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우리는 <네이버 예약>을 하고 왔기에

미나리 또는 껍데기 한장을 서비스로

선택할 수 있었고 고민 끝에 미나리를 택했다

참고로 미나리는 칼륨이 풍부해

독소는 물론 나트륨 배출 능력이 뛰어나

특히 고기와 궁합이 맞는 음식이다

처음에는 파절이, 상추, 깻잎, 고추,

쌈장, 소스가루, 김치, 콩나물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니 나중에 모자라면

셀프코너를 이용하면 좋을 것이다

특히 숯불에 올려 구워먹을 수 있도록

김치, 콩나물, 고사리가 참기름과 함께

반합에 제공되므로 별미를 느낄 수 있다

고기가 제공되기 전에 숯불과 함께

계란찜이 서비스로 나온다

맛은 짭조름하고 고소한 편

하지만 서비스라 그런지

계란찜의 양은 다소 적어서

출출한 배를 다 채우지는 못하였다

드디어 우리가 먹을 고기가 나왔는데

아래 사진은 처음 주문한 500g이다

조금 적게 보여도 고기가 워낙 두꺼워

먹다보면 조금 배부를 수는 있다

비계 부분보다 살코기가 많아

요즘 논란이 되는 '비계 삼겹살'

걱정은 덜어도 될 것 같다

숯불판이 조금 달궈진 후

콩나물 반합 옆에 삼겹살을 올렸다

녹차가루가 묻은 면을 위로 하였다

참고로 삼겹살에 녹차가루를 뿌리는 이유는

‘기름기 제거’나 ‘누린맛 완화’ 같은 조리 목적과,

‘항산화·해독’과 같은 건강 목적이 있다고 한다

 

고기가 두꺼워 속은 익지 않고

겉만 태울 수 있으니 표면에 액체가 올라오면

두어번 뒤집다가 반쯤 익었다 싶으면

고기를 반 조각 정도로 잘라서 굽는다

그래야 속이 빨리 익기 때문이다

만약 고기가 채 익지 않은 상태에서

가위질을 하다가는 고기도 안 썰리고

힘은 힘대로 드니 익은 정도를 체크해야 한다

비계와 살이 알맞게 분포되게끔

먹기 좋은 크기로 세로로 자르고

잘라진 단면을 모로 세워 불판에 올려야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고 부드러워진다

가끔 직원이 와서 불 세기를 체크해주지만

고열에 녹은 비계기름이 불판에 떨어져

불길이 올라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겉바속촉 노릇노릇하게 구운 고기 위에

쌈장, 마늘, 고추, 미나리를 한데 넣고

상추쌈을 싸서 먹으니 환상의 맛이었다

고기 비린내도 없었고 질기지도 않아

쫄깃쫄깃하면서 부드러운 맛이었다

특히 마늘소스에 찍어도 맛있다

어느새 게눈 감추듯 고기가 없어져

우리는 모듬한판(600g)을 추가하였다

이베리코꽃목살+특상목살+숙성삼겹

38,900원이니 100g당 6,500원 정도

그리 비싼 편이 아니어서 마음에 들었다

고기를 먹고나면 된장찌개가 국룰

두부, 꽃게 등 재료가 많이 들어가

허접하지 않고 풍성한 맛을 냈다

흔히 고깃집에서는 고기 외에

식사류를 잘 신경쓰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이곳은 그렇지 않아 그점도 마음에 들었다

위 사진은 처음 제공된 모습은 아니고

반쯤 먹고나서 남은 채소와 함께 밥을

말아놓은 것으로 보기에는 좋지 않다

원래는 처음 상태의 사진을 찍어야 했는데

된장찌개가 너무 맛있게 보여 급히 뜨다보니

사진을 담을 타이밍을 놓쳤었다

또 하나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하면

김치볶음밥을 서비스로 주는데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양도 많았고

맛도 있어서 그점도 마음에 든다

대신 2인분을 서비스로 받으려면

2명이 각각 영수증 리뷰를 해야 한다

(계산하기 전에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직원이 다른 영수증을 미리 주니

그것으로 리뷰를 작성하면 된다)


총평을 하자면 100점 만점에

한 80~90점 정도 줄 수 있다

다음번에 방문할 땐 양곱창 등

특수부위도 한번 먹어봐야겠다

★ 영업정보

매일 16~24시

(라스트오더 23시)

<한줄 요약>

  1. 분위기 및 인테리어 ★★★★
  2. 지불 가격의 가성비 ★★★★
  3. 음식의 맛과 신선도 ★★★★★
  4. 접근성 및 주차편의 ★★★★★

<찾아오는 길>

목촌축산 고깃집 장유본점 경남 김해시 장유로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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