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정부시책제도)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시책(소방공무원 채용시험 개편Ⅰ)

by 일상도움가 2023. 3. 30.
반응형

불철주야 국민의 생명, 신체,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을 뽑는 시험이 올해부터 더욱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개편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소방업무의 전문화와 시대적 변화에 걸맞게

신규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방법을 개편하여

분야별로 전문성이 높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하는데요.

 

아래에서는 그 개편 주요내용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개편내용

우선, 소방공무원 경력경쟁채용

각 분야별 시험과목이 개편되고, 

필기시험 과목 중 변별력 논란이 있는

한국사와 영어는 한국사능력시험 및

토익시험 등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됩니다.

또한, 실전 투입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사명감 높은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체력 및 면접시험 비중을 확대해

시험단계별 점수 적용비율을 변경하고,

 

가점분야 확대 및 가산방법 변경과 아울러,

신체조건표(체력/시력/청력)의

합격기준을 변경하였습니다.

 

특히, 기존 <일반분야>와 <소방분야>의

획일적 구분이 아닌 일반분야(소방장 이하)

및 기타분야(소방사)로 우선 구분한 뒤

기타분야를 구급, 화학, 정보통신 부문으로

다시 나누어 선발하게 됩니다.

 

즉, 시험과목 중 공통과목은

한국사, 영어, 소방학개론 3과목으로 하되,

 

<구급> 부문은 응급처치학개론,

<화학> 부문은 화학개론,

<정보통신> 부문은 컴퓨터일반이라는

별도 시험과목을 각각 추가해

 

전문성 있는 소방공무원을 채용하는 것이

그 추진배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역대 소방공채시험 출원인원 추이

참고로 2019년에는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2020년) 소식에 출원인원이 급증했으며,

2021년에는 소방공무원 거주지 제한 폐지로

다소 증가하는 상황을 보였습니다.

 

또한, 총 경쟁률 기준으로 2021년 10.8:1에서 

2022년 9.5:1로 다소 낮아졌으며,

2023년에는 7.3:1로 조금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2023년부터 변경되는 시험방법이

경쟁률 하락에 영향을 미친게 아닌가 추측됩니다.

 

아무튼 지금도 도서관, 독서실, 카페에서

열공하시는 공시족 여러분들

환절기에 건강 주의하시고

바라는대로 모두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