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정부시책제도)

고속도로 휴게소, 지역 주민에게 개방합니다

by 일상도움가 2023. 8. 10.
반응형

고속도로 휴게소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소떡소떡, 알감자, 소시지 등

각종 휴게소 음식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실 겁니다

 

 

그런데 저는 평소에

휴게소에도 해당 지역맛집에서 만든

지역음식을 맛볼 수 있는 코너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해봤습니다

 

가끔씩 지역특산품 코너 등은 있는데

그마저도 상시 개설되는 것이 아니고

내놓은 특산품도 다양하지 않아

발길을 돌리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지역 주민에게 개방

 

이에 국토교통부는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고속도로 휴게소 11곳을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휴게소'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개방형 휴게소는 고속도로 외에

국도, 지방도 등 일반도로와

연결하는 진입로를 별도 개설해

고속도로 이용객뿐 아니라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지역사회에 문을 연 휴게소입니다

 

 

올해는 지자체와 협의를 마친

정읍·진주·덕평 휴게소 등

3곳을 우선 개장하며,

 

내년에는 이천·논공·강천산·춘향 휴게소

2025년 신탄진·입장 휴게소,

2026년 섬진강 휴게소(양방향) 등

총 11곳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오는 8일 처음 개장하는

정읍 휴게소는 후면 진입로 및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가 확충되고

 

정읍시와 협력해 단풍축제 등

지역 홍보시설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지역맛집(정읍국밥) 등이 새롭게 들어섭니다

 

오는 10월에 진주, 12월에 덕평 휴게소가

지역 여건에 맞는 각종 편의시설과

지역 특화시설 등을 갖추고

개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이후 개장하는 입장·이천·신탄진 휴게소는

하이패스 나들목(IC)을 설치해

휴게소를 통해 직접 고속도로

진·출입도 가능하게 할 계획입니다


이제부터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천편일률적인 휴게소 음식이나

편의시설이 아니라

 

지역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음식코너, 특산품코너 등이

상시 운영된다고 하니

기대가 너무 큽니다

 

여행이나 출장을 가다가

해당 고속도로 휴게소가 보인다면

꼭 들러서 구경해봐야 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