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브랜드 파워, 세계 속에서 뿜뿜!

최근 방탄소년단, 오징어게임 등

K-팝과 K-드라마의 인기 덕분에

한국은 물론 한국어에 대해 배우려는

외국인들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정부는 한국어 브랜드 파워를

세계 속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해외 한국어 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을

2027년까지 350개로 늘리고 

 

한국어 전문 교원도 파견 규모를

35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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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7일 발표한

‘세계 미래세대를 잇는 한국어

세계화 전략(2023~2027)’에 따르면,

 

▲촘촘한 한국어 공급망 구축

▲한국어 교육 전문성 강화

▲K-컬처로 체득하는 한국어

 

▲메타버스,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체험하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지역·국가별 문화와 여건을

고려한 현지화, 한국어 학습자들 간

교류와 연대를 통한 자생적 발전 등

5대 전략과제를 중점 추진합니다

 

 

세종학당 및 한국어 교원 확대

2007년 3개국 13곳에 불과했던

세종학당은 현재 85개국

248곳으로 확대됐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세계 110여 개국,

절반 이상의 국가에는

세종학당이 없는 실정입니다

 

문체부는 신규 세종학당 심사 때

미지정 국가 우선 지정을 제도화하고,

재외공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과

협업한 세종학당 운영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중동권 아랍에미리트(UAE) 거점

세종학당을 시작으로 중남미 등

한국어 학습 잠재지역에

거점 세종학당을 전략적으로 확충합니다

 

한편, 한국어 파견 교원도

2027년까지 350명으로 확대하고,

한국어 교원을 준비하는 젊은 청년들이

해외 현지에서 실습 경험을 쌓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MZ청년 예비교원도

내년부터 새로 파견합니다

 

 

한국어 콘텐츠/지원서비스 강화

K-팝, K-드라마 등을 활용한

한국어 학습콘텐츠,

찾아가는 세종 한국어·

한국문화 교실도 운영합니다

 

국내 문화예술 전공 대학생들을

문화인턴으로 파견해

MZ청년 예비교원 등과 함께

찾아가는 ‘세종 한국어·

한국문화 교실’을 운영하고,

 

전통문화와 K-팝 중심의

‘세종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시·공간의 제약 없이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디지털 한국어 서비스 지원도 강화합니다

 

 

지난 2월부터 정식 운영하고 있는

‘메타버스 세종학당’의 수업 과정과

학습콘텐츠를 확대해 실시간 한국어 학습,

장소·상황별 한국어 수업을 지원합니다

 

AI 한국어 선생님 앱도

인공지능 학습지원을 통해

자유 대화형, 글쓰기 등

특수목적 학습 서비스로 고도화합니다

 

문체부는 이와 함께 학습자 출신

현지 한국어 교원을 양성하고,

세종학당 학습자들 간 교류와 연대를 위한

커뮤니티 구축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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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

근대 프랑스 융성기 및

현대 영국, 미국에 이르기까지

 

언어 강자였던 나라가

한 시대의 역사, 정치, 경제

및 문화까지 지배했던 것은

그저 우연이 아닙니다

 

"언어가 사고를 지배한다"

(미국 언어학자 촘스키)든지

 

"언어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하나는 의사소통 수단으로서

다른 하나는 권력과 지배의 수단이다."

(독일 철학자 하버마스)라든지 등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언어가 가진 브랜드 파워는

상상 그 이상입니다

 

아무쪼록 한국어가

세계에 널리 통용되어

또 하나의 세계어로

각광받게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