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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정부시책제도)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

by 일상도움가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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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반려가구)는 552만 가구로

전체의 25.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4가구 중 1가구 꼴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셈이며,

반려인 또한 1,262만명으로 추정됩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10만 가구,

경기 129만 가구, 인천 33만 가구로

전체 반려가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었고,

 

동물별로는 ‘반려견 가구’가

394만 가구(71.4%)로 가장 많았으며,

‘반려묘 가구’가 149만 가구(27.1%)로

두 번째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비반려가구의 78.7%는

향후 반려동물을 기르고 싶다고 응답했으며,

응답자의 절반 이상(54.8%)이

개를 기르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고양이를 기르고 싶다는

응답 비율이 2년 전 20.1%에서

23.0%로 1.9%P 증가했다는 점입니다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

 

이렇듯 반려가구 및 반려인이

증가추세인 상황에서

정부는 지난 21일 관계부처 합동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

발표한바 있습니다

 

주요내용으로는

펫푸드 등 특화제도 마련, 

진료비 부담완화(부가세 면제),

펫보험 활성화, 실증인프라 조성,

펫서비스(행동지도사 등) 인력확충,

수출 활성화 등이 담겨있습니다

 

 

특히, 진료비 부담완화 차원에서

부가세 면제 대상 진료항목 100개

검토 및 선정한 후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추진키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동물의료 분쟁 조정체계 구축 등

투명성 강화 및 반려동물 수혈용

혈액 관리 개선을 위한

동물의료계, 학계 및 법률전문가 등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였습니다

 

아울러, 지난 20일에는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제도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TF회의도 실시해

시험관리기관 지정운영,

시험과목방법, 합격기준,

시험 면제대상 등을 논의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제서야

반려동물 정책이

걸음마를 뗀 단계이지만

 

선진 반려문화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정부, 산업계, 시민사회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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