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시책(산후조리비 지원)

우리나라 출산율 추이가

심상치 않다는 사실은

이미 언론보도 등을 통해

많이 접하셨을 텐데요.

 

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인 '조출생률'이

2016년 대비 절반으로 감소했으며

(2016년 7.9명 → 2022년 4.9명)

 

한 여자가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1명 미만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편, 유명 외국언론지 블룸버그는

OECD와 일본, 한국 등 다양한 기관의

조사 자료를 종합적으로 집계해 파악하며

 

한국이 출산율 저하를

겪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다각도로 분석했는데,

그 중 하나가 세계 최고수준의

양육비 부담이었습니다.

 

 

즉, 한국에서 아이 한 명을 낳아 기르고

교육시키는 데 드는 비용은

6년치 평균 연봉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조사 대상 국가들 가운데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경상남도는 산모들의

산후조리비용이 큰 가계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 하에,

 

자택에서 산후조리를 원하는 

출산가정의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으로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즉,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출산가정이

자택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이용 시

본인부담금의 90%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출생아당 최대 15일까지

1회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지원기준은 '2023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서비스 가격' 기준에 따라

유형별로 차등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기준중위소득 150% 가정에서

단태아(첫째아) 기준으로

2주간 서비스(표준형) 신청 시

'A-통합-①형'에 해당하므로,

 

총 가격은 1,328,000원이고,

그중 본인부담금은 412,000원,

정부지원금은 나머지인 916,000원인데,

여기서 본인부담금의 90%인

370,800원을 더 지원해 준다는 것입니다.

 

결국 그 차액인 41,200원만 내고,

총 1,328,000원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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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일정기간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건강관리

(유방관리, 체조지원 등),

 

신생아 건강관리(목욕, 슈유지원 등),

산모 식사준비 및 세탁물 관리/청소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지원사업입니다.

 

신청방법은 아래와 같이 '정부 24' 또는

'복지로'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정부24 바로가기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 민원안내 및 신청 | 민원24 | 정부24 (gov.kr)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 민원안내 및 신청 | 민원24 | 정부24

복지로 바로가기 ☞ 복지서비스 상세(중앙)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bokjiro.go.kr)

tbu/app/twat/twata/twataa/TWAT52011M

 

※ 문의 : 경남도청 가족지원과(☎055-211-5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