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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정부시책제도)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시책(알뜰교통카드)

by 일상도움가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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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고물가, 고금리

불경기 상황에서 '짠테크'*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 강도 높은 절약 중심적인 

소비활동을 뜻하는 '짜다'와

'재테크'를 합쳐 만든 신조어

 

 

통계청과 전경련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1∼6월) 기준

세대별 체감경제고통지수를 산출한 결과

10·20대 청년(15∼29세)들의

체감경제고통지수가 25.1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청년들이 주로 소비하는 ‘음식·숙박’(21.6%),

‘교통’(12.0%), ‘식료품’(8.5%) 등의 품목에서

가격 상승 폭이 유독 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직장인과 학생 대부분이

물가상승을 체감하는 부분인 교통비는

최근 10년간 '소비항목별 소비지출구성'에서 

약 11~14%를 차지하는 등 비중이 높았습니다.

 

 

알뜰교통카드 도입 효과

이에 정부는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에 '알뜰교통카드'를 도입

대중교통비 지출액 절감을 통한

가계부담을 줄이려 노력했는데요.

 

 

그 결과 2021년 기준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연간 170,064원(월 평균 14,172원)을 아껴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22.8%를 절감했으며,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수 역시

2020년말 16.4만 명에서

2021년말 29만 명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용자 연령별로는

20~30대가 약 76%로 대부분이었고,

직업별로는 직장인이 약 68%,

학생이 15%로 나타났습니다.

 

알뜰교통카드 주요 혜택

우선 <광역알뜰교통카드>의 경우

월 15회 이상 카드 사용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대중교통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하철 정기승차권> 이용 시

일반 교통카드보다 15% 할인된 금액으로

30일 이내 총 60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시외버스 정기권> 이용 시

일반 시외버스 이용권보다

최대 36%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 조조할인제>라 하여

오전 6시 30분 이전에

서울‧경기도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서울시는 기존 요금에서 20% 할인,

경기도는 버스 유형별로 할인된 금액으로

각각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알뜰교통카드 발급방법

'알뜰교통카드'는 주로 이용하는

시중 카드사에 문의하시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카드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어플을 다운받고

전용카드를 신청해야 합니다.

 

한편, '마일리지 적립 및

입금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마일리지 적립'은

출발지 ~ 대중교통 승차지점 이동거리,

대중교통 하차지점 ~ 도착지 이동거리를 측정,

이동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적립하며

 

'마일리지 입금'은

앱에 마일리지를 적립한 뒤

마일리지를 통장으로 입금받거나,
체크카드 혹은 신용카드를 통한

캐시백 방식이 있습니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지역 확대

한편,  경상남도는

알뜰교통카드 이용률을 높여 

더 많은 교통비 절감 혜택 제공과

친환경 교통수단 및

대중교통 이용 장려를 위해

 

올해부터 도내 모든 시군으로

알뜰교통카드 이용지역을

넓히기로 했습니다.

 

즉, 종전에는 12개 시군에서만 

이용 가능했다면,

올해부터 의령군, 남해군, 하동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등

6개 시군을 추가 확대키로 했습니다.

 

알뜰교통카드 이용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알뜰교통카드 바로가기

알뜰교통카드 (alcard.kr)

 

알뜰교통카드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

alcar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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